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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풍동 손효성 가옥

■ 지정번호 : 등록문화재 제219호
■ 소 재 지 : 김제시 신풍동 48-1
■ 시 대 : 등록문화재
■ 소 유 자 : 손효성
■ 지정년월일 : 2005년 12월 9일
한옥의 근대성을 보여주는 가옥으로서 앞쪽에 위치하고 있는 도정공장의 안채였다.

이 집은 문간채와 안채로 구성되어 있다. 안채는 정면 5칸의 완전한 겹집 형태를 취하고 있는데 서측부터 부엌+방+방+대청+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엌 뒤쪽으로는 방 칸을 달아내고 마루를 시설하여 부엌과 직접 연결되도록 하였다. 전통한옥에서는 정면으로 돌출시켜 ㄱ자형을 이루는 것과 비교해 볼 때 계획의 합리성을 고려
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부엌 상부는 모두 다락으로 꾸몄으며 안방에서 출입하도록 되어 있다. 다락에는 마루를 깔고 유리창을 설치하였다. 건넌방 뒤쪽에도 다락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 다락은 배면의 툇마루와도 연결된다.

지붕은 홑처마 팔작지붕이며 시멘트 기와를 올렸다.

벽체는 회를 발라 마감하였는데 유일하게 건넌방의 후벽만 적벽돌로 쌓아 화방벽처럼 구성되어 있다. 사용된 목재는 건실하며 모두 광택제가 칠해져 있다. 앞마당과 뒷마당은 모두 정원으로 꾸몄으며, 뒷마당에는 붉은 벽돌로 쌓은 굴뚝이 우뚝 서 있다.

원래는 앞에 있는 도정공장의 안집이었다고 하며, 오싱 등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 활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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